<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제2의 임영웅 아닌 전과자?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의 참가자인 '황영웅'이 학폭, 문신, 전과 등의 과거 논란으로 제작진을 곤경에 빠뜨렸습니다. 황영웅은 '제2의 임영웅'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큰 인기몰이 중인 참가자인데요. 또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후보 였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터진 현재,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에서 제작진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죠. 

 

 

황영웅

또한 2월 24일 공개되는 '나우 스페셜쇼'와 4월 29일 개최되는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자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예정해두고 있기 때문에 황영웅 논란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난감한 상황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사실 여부 파악 중'이라는 답변만 연거푸 내놓을 뿐이었습니다.

 

 

황영웅

황영웅의 과거 의혹은 유튜버 '이진호'를 통해 제기 되었습니다. 22일 이진호는 스스로 폭행 피해자라는 제보자 A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과거 자신의 생일파티를 참석한 황영웅이 주먹 등으로 자신을 폭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A 씨는 폭행 혐의로 황영웅을 고소했고 황영웅 또한 쌍방폭행으로 맞고소를 진행했으나 현장에 있던 지인들이 증언을 해주어 불송치되어 A 씨에게 치료비 및 합의금 300만 원을 물었다고 합니다.

 

 

 

황영웅

이어 A씨는 황영웅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문신 사진과 정확한 피해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를 추가로 제보해 2차 폭로를 했고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사실 확인에 시간이 더 소요가 된다'라는 입장만 내놨습니다. 성공 가도를 달리던 황영웅에게 대중들은 응원을 보냈던 만큼 비난의 여론 또한 거세지고 있고 아직 그의 행보에 대한 결정은 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런 황영웅 사태에 '과거가 있는 사람은 꿈도 못꾸냐'며 유명해지기만 하면 너도 나도 과거를 밝힌다며 폭로를 하는 것이 이 사회의 너무 큰 모순이라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여부가 정확히 밝혀진 건 아니지만 오해라면 확실히 밝혀지고 사실이라면 발 빠른 인정과 사과만이 답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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