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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2' 최수호가 본선 2차에 이어 본선 3차까지 진(眞)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1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2' 본선 3차 무대에서 1라운드 메들리 팀전, 2라운드 대장전 대결을 펼쳤는데요. 최수호가 이끄는 '칭기즈칸(최수호, 윤준협, 추혁진, 길병민, 진욱)이 1위를 하면서 전원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바로 앞팀인 '뽕드림'이 메들리의 끝판왕 같은 무대를 보이며 극찬 속의 1위를 차지하는 극강의 긴장감 속에서도 앙증맞은 안무와 발랄한 매력으로 쉴새없는 무대를 이어나갔습니다. 이어 최수호의 부른 '무슨 사랑'은 구수한 가창력이 돋보였고 뮤지컬 같은 무대 구성으로 빛을 발한 '불티' 무대까지 현장 분위기를 정점으로 끓어 올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최수호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대장전에서 아무나 소화하기 어려운 나훈아의 '영영'을 선곡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원곡과는 정반대되는 매력으로 신선함과 풋풋함을 선보였습니다. 최수호가 부른 '영영' 무대는 마스터 점수로 1천259점, 관객 점수로는 254점을 기록하며 1위 팀이었던 '뽕드림'을 앞서며 1위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미스터트롯2 슈퍼루키로 떠오른 최수호 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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